이번 주는 바빴다. (첫 글 부터 변명질이다..) 학교 과제에 중간고사 준비에 주말 알바에.. 남들은 꿀같은 연휴였을지 모르지만 나에겐 아니었다. 뭐 그래도 간만에 가족들과 이야기도 하고, 맛난 음식도 먹고 리프레시는 충분히 했다. 다만 기존에 지키고 있던 루틴이 박살이 나버린 것이 큰 문제다. 코드트리 역시 며칠 간 접속하지 못했고, 나는 X줄 탄 마음으로 진단 평가를 보았다. 결과는?? 1트 : 454점 2트 : 435점을 맞았다. 지난 주 보다 약 33점 정도 상승한 점수. 코드 트리 기준으로만 보면 공부를 전혀 못하고, 오히려 휴식만 취했다고 봐야할건데 오히려 점수는 상승했다. 확실히 저번에 지적받은 배열처리에 대해 학습을 하고 난 후라서 그런지 문제도 저번보다 많이 풀었고, 더 빨리 풀었다. 또..

한 주가 금방금방 가는 것 같다. 코드트리와 함께한지 벌써 3주차다. 약간 개인적인 슬럼프가 있어 지난 번 보다는 열심히 하진 못한 것 같다. 때문에 불안한 마음을 가진 채 오늘도 진단 검사를 풀어본다. 첫 번째 문제로는 Hello World를 출력하라는 문제가 나왔다. 허.. 참나 날 무시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코드트리 3주 째 하고 있는데 말이야.. 분노의 키보드 질로 1번 문제 통과.. 2번 문제까지 파죽 지세로 통과.. 3번 문제부터는 역시나 고비였다. 지난번 내 발목을 잡았던 문제와 동일 유형의 문제였다. 근데 이게 내 개인적인 느낌이라서 뭐라 설명을 못하겠는데, 전과 달리 무아지경에 빠져 코드를 짜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게 뭐지?? 나의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것 같았던 인풋데이터가..

일주일이 지난 나의 실력은 얼마나 올랐을까?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약간의 실력 상승은 있어야 나의 시간투자가 빛을 보지 않을까 싶어 가장 컨디션이 좋은 오전 시간에 두 번째 진단평가를 시작했다. 결과는 아주 처참하다. (또??) 점수가 오르긴 올랐는데 아주 약간 올랐다. 일주일 2시간 정도 투자한 것에 비하면 정말 나란 인간은 시간대비 저효율이지 않을까 싶다. 내 공부법이 무엇이 문제일까 반성해보았다. 음.. 공부법을 평가하기엔 기간이 너무 짧아서 정확한 판단이 어려웠다. 여기서 한가지 내가 생각난 점이 있었는데 최초 진단평가 결과 중, 내가 무시했던 내용이 있었다. 바로 반복문에 대한 이해, 사용법을 더 익혀야 한다는 점이었다. 하?? 장난해? 코딩 테스트 준비만 안했을 뿐, 그동안 다양한 진..

이 글은 코드트리 라는 코딩테스트 준비를 위한 전문 사이트의 챌린지를 진행하며 솔직하게 작성한 글임을 밝힌다. 나는 며칠 전 우연히 코드트리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현재 좋은 기회가 있어 코드트리 프로그램을 체험중이다. 코드트리에는 크게 국가대표 커리큘럼 학습 가이드 (LV1 ~ LV6)와 기업 별 커리큘럼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초심자용 공부 커리큘럼, 유경험자라면 취업 희망 기업 대비 문제 뽀개기 이렇게 나뉘는듯..) 나는 이 중에서 국가대표 커리큘럼 2단계(LV2) - 프로그래밍 연습 단계를 공부하고 있다. 코드트리는 프로그램을 공부하기 전, 실력 진단 평가라는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현재 실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나도 풀어보았다. 나의 점수는? 처참했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