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테스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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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트리 챌린지] 마지막.. - 새로운 도전의 기반을 마련해줘서 고마운 챌린지
벌써 10월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 엄청난 포부를 가지고 시작한 챌린지의 마지막 나의 결과는.. 아쉽게도 최고점을 갱신하지 못했다. 커리큘럼 따라가기에 벅차서 어느 순간 부턴 점수를 올려야된다는 강박도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많이 아쉽다. 하지만 이게 내 현재 실력 수준이라면 더 노력하는 것 말곤 방법이 없다. (지난 글에서도 주구장창 떠들지 않았는가..) 아쉬움에 사이트를 돌아다녀보니 실전훈련 이라는 탭에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정말 많다. (그러고보니 제대로 이용해보지도 못했다) 코드트리에서 제공해주는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면서 실력을 더욱 쌓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이런 다짐을 한 채 꾸준히 노력한다면 다음 달? 아님 그 다음달에는 점수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문..
2023.10.30 -
[코드트리 챌린지] 7주차 - 반복되는 슬럼프, 극복을 위한 마인드 세팅
오늘은 평소와 달리 무게를 잡고 진지하게 고민해본다. 코드트리 챌린지를 약 2달 가량 진행하면서 나의 실력은 어느정도 성장하였는가를 파악하였다. 코드트리에서 내 수준은 현재 상위 62.93%이다. 점수는 500점을 턱걸이로 넘기긴했지만 상위 백분율은 큰 변화가 없다. 시즌 베스트 돌파 이후 계속 제자리 걸음이라는 것이다. (크고 작은 점수는 무의미한 것 같다.) 아쉽다. 많이 아쉽다. 죽어라 열심히 한 것은 물론 아니다. 시간을 투자한만큼 나온 결과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그래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 나의 이해가 느린 것이 참으로 통탄스러울 뿐이다. 물론 1차 고비였던 다차원 배열 슬럼프를 벗어났을 때, 이를 이겨냈던 짜릿함은 잊을 수 없다. 나는 프로그래밍에 재능도 없고, 완전 재밌어서 미쳐서 밤 ..
2023.10.23 -
[코드트리 챌린지] 6번째 글 = 또 다시 찾아온 정체기
오늘도 인증시간이 돌아왔다. 저번에 운좋게 통과한 세번째 문제를 이번에도 풀어내는 것을 보며 "아.. 내가 그래도 이정도 문제는 풀 수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고, 나의 실력을 전보다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하지만 또 4번째 문제에서부터 막혀버렸고, 점수는 지난 번 보다 떨어졌다. 대충 짐작해보건데 현재 내 실력은 진단 평가 문제 기준, 3번째 문제 ~ 4번째 문제 사이에 있는 표본에 속해있는 듯 하다. (400 후반 ~ 500 초반 사이 이지 않을까..)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도 시뮬레이션 파트가 약점으로 지목되었기에 마냥 무시할 수 없어 시뮬레이션 파트를 풀고 있다. 지난 다중 반복문 파트에서 막혔던 것처럼 살짝 아쉽고, 텐션이 떨어진 것도 사실이지만 어쩔 수 없다. 내가 깨달을 때까지 공..
2023.10.16 -
[코드트리 챌린지] 5주차 - 드디어 500점 돌파
챌린지 후기글을 쓰는 시간은 참 빨리 찾아오는 것 같다. 공부량은 턱없이 부족한 것 같은데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은 금새 사라져있다. 어쩔 수 없다. 오늘도 불안함과 쫄리는 마음으로 진단 평가를 본다. 드디어 내 1차 목표 점수였던 500점을 정복했다. 끊임 없는 삽질의 연속 끝에 나의 발목을 계속 붙잡던 다중 배열 문제를 풀어냈다. 물론 그 다음 문제는 손도 못대고 못풀었지만 새로운 부분의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으로 만족한다. 500점 넘기는데 한달 넘게 걸린게 안자랑이긴 하다만.. 시뮬레이션? 음.. 평소에 이것저것 상상하며 시뮬레이션을 돌리긴하다만 그 시뮬레이션과 같은 의미인건가?? 잘 모르겠다. 예제 문제를 풀어보았다. dx, dy 라는 새로운 용어가 등장한다. 또 다시 나의 두뇌가 지..
2023.10.09 -
[코드트리 챌린지] 4번째 후기 - 연휴의 유혹 그러나 다행히 오른 점수
이번 주는 바빴다. (첫 글 부터 변명질이다..) 학교 과제에 중간고사 준비에 주말 알바에.. 남들은 꿀같은 연휴였을지 모르지만 나에겐 아니었다. 뭐 그래도 간만에 가족들과 이야기도 하고, 맛난 음식도 먹고 리프레시는 충분히 했다. 다만 기존에 지키고 있던 루틴이 박살이 나버린 것이 큰 문제다. 코드트리 역시 며칠 간 접속하지 못했고, 나는 X줄 탄 마음으로 진단 평가를 보았다. 결과는?? 1트 : 454점 2트 : 435점을 맞았다. 지난 주 보다 약 33점 정도 상승한 점수. 코드 트리 기준으로만 보면 공부를 전혀 못하고, 오히려 휴식만 취했다고 봐야할건데 오히려 점수는 상승했다. 확실히 저번에 지적받은 배열처리에 대해 학습을 하고 난 후라서 그런지 문제도 저번보다 많이 풀었고, 더 빨리 풀었다. 또..
2023.10.02 -
[코드트리 챌린지] 3주차 - 코딱지 만한 성장
한 주가 금방금방 가는 것 같다. 코드트리와 함께한지 벌써 3주차다. 약간 개인적인 슬럼프가 있어 지난 번 보다는 열심히 하진 못한 것 같다. 때문에 불안한 마음을 가진 채 오늘도 진단 검사를 풀어본다. 첫 번째 문제로는 Hello World를 출력하라는 문제가 나왔다. 허.. 참나 날 무시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코드트리 3주 째 하고 있는데 말이야.. 분노의 키보드 질로 1번 문제 통과.. 2번 문제까지 파죽 지세로 통과.. 3번 문제부터는 역시나 고비였다. 지난번 내 발목을 잡았던 문제와 동일 유형의 문제였다. 근데 이게 내 개인적인 느낌이라서 뭐라 설명을 못하겠는데, 전과 달리 무아지경에 빠져 코드를 짜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게 뭐지?? 나의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것 같았던 인풋데이터가..
2023.09.25